양평동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학교 앞에서 아침 등굣길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학생 12명은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어 응원했고, 각 학년 학생들이 쓴 감사편지(109장)와 음료수를 현장 교통경찰관에게 전달했다.

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고마움을 전해 온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경찰서는 아침 등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양평읍내 스쿨존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