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리제품은 어떻게 분리 배출하나요?

 

A.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유리제품은 그릇, 장식품, 가구, 거울 등 다양합니다. 유리제품은 어디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며, 어떻게 배출해야 할까요.

이번 주에는 유리류 분리 배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깨진 유리… 깨진 유리는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됩니다. 깨진 유리의 양이 많을 경우는 ‘불연성 종량제봉투(마대형)’를 읍‧면사무소에서 구입해 배출해야 합니다.

▲일반 유리제품… 일반 유리잔이나 맥주컵은 유리병류로 배출합니다. 단, 코팅 및 다양한 색상이 들어간 유리제품, 내열유리(전자레인지 또는 가스레인지용 유리 용기)와 크리스탈 유리제품, 판유리, 조명기구용 유리류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불연성 종량제봉투(마대형)’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색깔 유리병… 색상 구분 없이 유리병류로 배출하시면 됩니다. 만약, 병류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이라면 3색(흰색, 녹색, 갈색) 병류를 색상별로 분리‧배출하면 재활용처리에 도움이 됩니다.

▲소주병‧맥주병‧청량음료병… 빈용기보증금 대상 유리병(소주, 맥주, 음료수병 등)은 소매점(마트, 슈퍼 등)에 반납하시면 빈병보증금을 환불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30병 이상 환불 시에는 해당 마트서 구입한 영수증을 가져가셔야 환불이 가능합니다.

유리병에 담배꽁초,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깨끗이 세척 후 유리병으로 배출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 이 코너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과정에서 궁금증을 가져 볼만한 쓰레기 관련 정보와 헷갈리는 분리‧배출 상식 등을 알리고,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써 기획됐습니다. 홍윤탁 양평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장이 진행합니다. 궁금한 점은 이메일(yt21@korea.kr)로 문의해주세요.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