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체육회‧용문천년시장상인회 주최
대한민국vs우크라이나의 결승 경기가 열린 지난 16일 대한민국 최초 ‘FIFA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기념해 양평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열렸다.
15~16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이하 종합운동장)과 용문천년시장에 U20 월드컵 결승전 응원을 위해 주민들이 모였다.
양평군체육회는 지난 15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3시, 종합운동장에서 ‘2019 FIFA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응원전을 펼쳤다. 정동균 군수, 체육회 관계자 및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했다.
응원 열기를 돋우기 위해 양평연예인협회가 주관하는 와글와글음악회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행복힐링콘서트>, 아이돌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됐다. 16일 자정~오전 1시에는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이 상영됐고, 오전 1시 경기 시작과 함께 응원의 축제를 함께했다.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에서 시장 상품권(100만원 상당)을 현장에서 배포해 응원전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용문천년시장상인회는 16일 자정부터 용문천년시장 내 등용문광장에 테이블을 놓고 단체 응원전을 열었다. 상인회에서 준비한 은행막걸리 나눔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더해졌고, 광장에 모인 7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여름밤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