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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방과 후 안전’ 함께 고민해요~오는 21일 ‘제2회 양평군 인구정책 포럼’

양평군민포럼과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제2회 양평군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초등돌봄교실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이다.

양평군의 초등학생 수는 2014년 5262명, 2018년 577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초등돌봄교실이 확대되지 못하면서 양평읍의 양평초, 양평동초, 강상초 3개교는 돌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양평동초는 겨울방학 동안 석면공사가 예정돼있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폐쇄에 따른 돌봄대란이 예측된다.

이날 행사는 조규수 기회예산담당관의 양평군 인구정책 주요현황 설명에 이어 이정수 양평군민포럼 지역경제국장이 ‘초등돌봄교실 운영 실태’를 발표한다.

토론은 김길숙 삼육대학교 아동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희원 양평동초 학부모회장, 김숙영 양평교육지원청 마을공동체팀장, 윤영숙 군청 여성가족팀장, 김주식 양평군 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 이정수 지역경제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 국장은 “자영업, 농업 등으로 맞벌이가정 확인서류를 충족하지 못해 신청조차 못하는 가정을 포함하면 더 많은 아이가 돌봄교실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며 “아이를 위한 정책은 젊은 인구유입 효과를 낼 수 있어 양평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평군 초등돌봄교실 현황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내에 마련된 별도의 교실에서 각 시‧도교육청 또는 학교에서 채용한 돌봄전담사가 방과 후부터 아이들을 돌봐주는 제도를 말한다.

초등돌봄교실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양평초, 양평동초, 강상초의 현황을 보면 양평초는 4학급의 돌봄교실을 운영하는데, 현재 대기자는 22명이다. 양평동초는 돌봄교실 2학급과 1학년 교실 1학급을 돌봄교실로 병행 운영한다. 대기자 1학급을 마련해 미선정된 학생은 1학급의 대기반에서 생활하는데, 현재 18명이 대기자 학급에 머무르고 있다. 강상초는 돌봄교실 2학급과 1학년 교실 1학급을 돌봄교실로 병행 운영한다. 현재 대기자는 4명이다.

돌봄교실은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기 중 오후 5시, 방학 중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학부모의 퇴근 시간 전에 돌봄교실이 끝나 학부모들이 시간 연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 양평초‧강상초는 돌봄교실 신청자 초과 시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다문화, 맞벌이 기준으로 선정하고, 양평동초는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돌봐줄 사람이 없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는 혼자 집에 방치되거나 과도한 사교육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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