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11월까지 30년 이상 장수음식점(노포점)을 발굴해 미식(음식)문화 관광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숨어있는 향토음식점을 발굴하고 잊혀져가는 옛 것을 육성, 보존하는 음식문화 선도프로젝트로, 음식에 숨어있는 역사스토리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군은 향수가 깃든 사라져가는 음식은 재현해 활성화하고, 레시피 정량화를 통한 1:1맞춤 컨설팅으로 외식업소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안정화를 돕는다. 또, 10~40대 연령의 관광객 유입을 위해 미식투어와 팸 투어를 연계한다.

장수음식점은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3곳을 선정하며, 중소기업 벤처부의 백년가게 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양평군의 특색을 담은 맛과 멋이 있는 숨은 명소가 발굴돼 다양한 계층이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음식점 제보‧추천: 관광과(☎ 77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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