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롤러스포츠연맹(회장 심연자, 이하 롤러연맹)이 지난 2일 열린 ‘2019 하남시 롤러스포츠연맹회장기 인라인스케이팅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롤러연맹은 유‧초등부 11명, 성인부 6명 등 총 17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회원들은 유치부 금2, 초등부 은6‧동4, 성인부 여성 금2‧은1, 남성 금4‧은3을 획득하는 등 활약을 펼쳤고, 그 결과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롤러 연맹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롤러경기장에서 매주 화~토요일 주 1회 강습을 진행한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피트니스의 경우 6개월, 레이싱의 경우 지난해부터 약 1년간 강습에 참여했다.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나스슐레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강습도 진행한다. 11월에 있을 전주 국제인라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장애가 있더라도 본인의 한계에 도전하고 함께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지난 4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성인대상의 무료강습도 진행하는데, 인라인에 관심 있는 양평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연자 회장은 “훈련량에 따라 선수들 기량이 많이 달라져 시간 날 때마다 인라인 트랙에 나와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과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습 문의: 양평군롤러스포츠연맹 카페(cafe.daum.net/ypssamz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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