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인협회(회장 안광원)는 지난달 30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양평이야기> 4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양평이야기> 4집(도서출판 오감도·비매품)은 ‘양평이야기’, ‘엄마’, ‘양수리’, ‘행복했던 양평 옥천 살이 3년’, ‘양평, 힐링이다’, ‘해피베리농장으로 놀러오세요’ 등 문인협회 회원과 양평사람들이 양평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노래한 운문과 산문 82편이 담겼다.

안광원 회장은 “양평이야기에는 남한강 물빛과 산수유 꽃을 닮은 양평 사람들의 혼이 흐르고 있다. 옥고를 보내주신 군민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산자수명한 양평의 속마음을 언어로 그려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에 이어 감문주 회원의 시 ‘양평이야기’를 낭송했다. <양평이야기>에는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전진선·이혜원 군의원의 작품(‘의원 사무실에서’·‘이쁜이 할머니’)도 수록됐다.

평생학습센터 다목적홀 로비에는 조경화 <양평이야기> 4집 편집위원의 사진에 회원들의 글을 전시한 작품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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