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번째부터 양재성, 김종원, 서호천씨.

양평경찰서(서장 강상길)는 지난 5일 ‘2019년도 무사고운전자’로 선발된 11명 중 3명을 초청해 경찰청장 명의의 ‘무사고운전자 증서’와 표시장을 수여했다.

양재성씨(개인택시)는 30년 이상 무사고 운전 공로를 인정받아 ‘교통안전장’을, 김종원씨(양평운수)는 ‘교통발전장’(15년)을, 서호천씨(봉황택시)는 ‘교통성실장’(10년)을 받았다.

참석하지 못한 8명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증서를 전달했다.

강상길 서장은 “무사고 운전자는 오랜 기간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예방에 기여한 사업용 차량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니 만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적극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성씨는 사고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한 시설물 개선과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의 교통안전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무사고운전자 선발은 매년 1월 중순경 경찰서 민원봉사실(또는 교통관리계)을 통해 신청 받는다 대상은 10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를 운행한 운전자 중 교통사고(인적피해 교통사고 또는 음주‧무면허‧조치불이행 물적 피해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않은 운전자이다. 무사고운전자로 선발되면 무사고기간에 해당하는 무사고운전자증서와 표시장 및 부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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