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양평사거리 전선지중화사업이 완료됐다.

양평군은 양평읍 양근로(양평군청~양평사거리) 구간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민간통신 6개 업체와 함께 전선지중화사업(지중화 L=500m, 지장전주 27EA, 사업비 22억원)을 추진했다.

양평군청~양평사거리 구간은 보행공간에 전주 및 통신선로가 난립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군은 지난해 1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까지 지장전주 27개소를 철거했다.

또한, 전선지중화사업과 별도로 낙후된 도심지 도로시설 개선을 위해 인도정비, 우수관로 정비 등 부대 토목공사를 이달까지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이해해주고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에 승인 받지 못한 양평대교~양평터미널 구간은 한국전력공사의 추가 수요조사 시 재신청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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