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수상자에 장학금 및 본선 참가 기회

‘2019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24일 물맑은양평체육관 일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으로 열렸다. 420여명의 학생들은 4개 분야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박 퍼포먼스와 함께 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예술제가 시작됐다.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초등 3학년~고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초․중․고 22개교에서 420여명이 참가해 사물놀이, 한국음악 성악, 독주, 합주, 발레, 한국무용, 합창, 댄스, 밴드, 대중가요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종열 지회장은 “예술제가 경쟁을 넘어 훌륭한 발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음껏 실력과 끼를 발휘해 스트레스를 풀고 선생님과도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31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올해부터 개인 50만원, 단체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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