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양평 와글와글음악회가 지난 2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양평국악협회의 길놀이로 시작된 개막공연은 극단 가로수의 뮤지컬갈라쇼, 경기도무용협회의 한국무용에 이어 트로트가수 구수경의 흥겨운 무대로 막을 내렸다.

양평 와글와글음악회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양평읍 양근천 공연장에서 주말 상설음악회로 열리고 있다. 매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군내 예술단체들이 국악, 무용, 다원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외부의 우수 예술단체 초청공연도 진행한다.

두 번째 공연은 6월 1일 양평음악협회 양평지부의 ‘설레는 오늘’ 성악 공연이다. 이후 6월 8일, 7월 13일, 8월 17일 3회간 어린이, 어르신,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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