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이동 서비스센터 운영

휴대폰이 고장 나도 인근에 서비스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은 양평군민들이 다른 지역을 가지 않고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양평점은 지난 21일 휴대폰 서비스 취약 지역인 양평군에 6월 한 달간 ‘삼성 휴대폰 이동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의 휴대폰 이동 서비스는 다음달 매주 금요일(7‧14‧21‧28일) 4차례 실시되며, 양평터미널 옆 삼성 디지털프라자 양평점(양평읍 시민로 83) 주차장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휴대폰 고장 점검, 소프트웨어, 사용법 설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필구 양평점 대표는 “양평에 휴대폰 서비스센터가 없어 고객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삼성전자서비스 측에 이동 서비스 운영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운영기간 동안 방문 접수 건수가 많으면 향후 이동 서비스 횟수도 주 2회 이상 늘고, 서비스센터 정식 오픈도 가능한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