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양평중 금4·은1, 양평고 금1·은3·동2 획득

양평중학교 손창호, 김현우 선수

양평중학교(교장 김덕수)·양평고등학교(교장 한동열)가 지난 8~10일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참가해 카누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양평중학교는 남자중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평중·고 카누부는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결과 양평중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양평고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평중은 손정호 500m 금, 김현우 200m 금, 500m 은을 각각 따냈고, 200m와 5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3관왕에 올랐다.

양평고는 이지태 200m 금, 박기범 500m 은, 김형준 200m와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승욱, 윤수민 학생이 200m와 1000m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홍성범 양평중 감독은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 대회를 위해 레인과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한 경기였다”며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수상 인터벌 훈련과 야간 체력훈련을 계속 진행하며 참여했음에도 좋은 기록과 경기 결과가 나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양평군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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