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스쿨존 지키기 발대식’이 지난 15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생명사랑 행복경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다기능 무인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이 많아 교통질서 준수 범군민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동균 군수,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전윤경 양평교육장, 전승희 도의원, 초등 학교장과 발대식 주관단체인 녹색어머니회‧초등학교학부모회‧어린이집연합회, 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해병전우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내빈과 참석단체 소개, 경과보고, 주관단체와 학부모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군민 선언문과 어린이 소망문 낭독에 이어 동영상 상영과 어린이 안전캠페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현안에 앞장서 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어른들의 잘못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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