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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산나물 축제…‘20만명 사람 꽃 활짝’
산나물 축제의 개막을 알린 산나물 비빔밥 나눔 행사

‘제10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 행사가 지난 3~5일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20만여 명이 용문산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임금님과 지역단체 및 주민, 경희대 외국인 학생 등 300명이 참여한 퍼레이드 행렬을 시작으로, 도립무용단과 박애리&팝핀 현준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또, 산나물 비빔밥 나눔 행사를 통해 1500인분의 비빔밥을 나눠줘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초입부터 산적마을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신규 콘텐츠 등이 많이 개발돼 축제의 질을 높였다는 평이다. ‘산나물과 어울리는 건강한 맛 찾기’를 주제로한 전국 홍보 UCC 공모전, 산나물 전국요리대회, 전시조리체험관, 쿠킹클래스, 산나물 사진전시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리버마켓, 포토존 확대설치, 폐막식(대동제), 박터트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통놀이체험과 산나물 전시관

어른들을 위한 주 무대 공연과 키즈존이 따로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어른과 아이들 모두의 눈길을 잡았고, 12개 읍·면 산나물 작목반이 운영한 산나물장터는 곰취, 참취, 곤드레, 두릅 등 산나물을 사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키즈존에서 열린 '똥꼬가 셋' 공연

하지만 교통혼잡은 올해도 여전했다. 

축제장을 찾는 인파가 몰리면서, 용문산 축제장과 용문 시내를 연결하는 버스의 배차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수원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연휴를 맞아 내려왔는데 재미있게 구경하고 돌아간다”며 “차를 두고 왔는데, 버스가 오지 않아 한참을 기다렸다. 시내와 떨어져 있는 만큼 교통편이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금님 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 진상행렬 1대 임금 김형대 씨, 임금님 역할을 잘 연기해 이색적이라는 평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기관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 관광 대표축제에서 더 나아가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wisdom@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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