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오는 4~6일 서종면 황순원문학촌에서 어린이날 축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주민들로 결성된 극단 ‘엄마는 배우다’는 <연극으로 만나는 소나기>를 오후 1‧3시 2차례씩 공연한다. 연출가 김현태가 극본을 썼고, 김현아‧이미라‧이숙‧이순미‧전소운‧조소연‧함윤미 씨가 출연한다.

4~5일은 양일고등학교 인성동아리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양일고 학생들이 그림을 매개로 참여 어린이와 마음을 나누는 ‘그림상담’이 눈길을 끈다. 또 그림 채색과 점자와의 만남,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다.

책가방에 부착하기 딱 좋은 방문기념 배지를 매일 1000개씩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오전 11시~오후 5시 매시간 정시에 인공소나기가 쏟아지는 장면도 추억으로 남길 만하다.

소나기마을의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청소년 1500원, 성인 2000원(양평군민 무료)이며, 5월 5일 당일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문의: ☎ 773-2299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