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청·샐러드·샌드위치·마카롱, 원데이클래스, 단체주문 및 정기배송

가정의 달 5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각종 모임의 답례품이나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난달 양평읍에 문을 연 수제 음료‧디저트 공방 겸 카페 ‘ANDY&GAVY(앤디앤가비)’를 찾아보자.

샐러드 · 샌드위치 · 착즙 주스 등 건강메뉴

지영훈(42)‧이지혜(40)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는 수제 과일청‧잼, 착즙주스, 샐러드, 샌드위치와 마카롱, 쿠키, 견과강정바, 마들렌 등 수제 디저트를 판매하는데, 직접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수업도 진행한다.

수제 과일청 · 견과강정바 세트 · ·수제 양갱 · 컵 과일, 단체 주문이 가능하다.

마카롱 맛집으로 소문이 난 앤디앤가비의 주 메뉴는 사실 수제 과일 청‧잼이다. 과일 청은 품질 좋은 과일을 선별해 자일로스 설탕이나 유기농 비정제 원당, 국내산 꿀을 사용해 만든다. 따뜻한 차나 에이드로 맛보거나 요구르트,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다. 10~20여 종의 잼이 전시돼있고, 손님의 취향에 따라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아보카도 · 닭가슴살 · 카프레제 · 리코타치즈 샐러드

샐러드와 샌드위치, 착즙주스는 하루에 한 종류만 판매한다. 아보카도, 닭가슴살, 바질페스토, 리코타 치즈 등 재료를 바꿔가며 준비해 매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파인애플 등 과일로 만든 수제소스를 사용하는데, 건강한 단맛을 더하고 식감도 잡았다.

착즙주스 · 샐러드&샌드위치 세트메뉴 · 원데이 클래스 수업(마들렌, 쿠키)

착즙주스는 과일과 채소 100%로, 시럽이나 착향료는 물론 물도 넣지 않고 짜낸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재료를 추가하는 등 계절에 따라 준비한다.

마카롱은 아몬드가루가 듬뿍 들어간 꼬끄가 통통하고 쫀득한 것이 특징으로, 꼬끄 사이에 들어가는 크림은 버터와 가나슈 필링 두 가지다. 질 좋은 버터를 넣어 부드러움과 풍미를 더 하고 적당한 단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잡았다.

하루 평균 13가지 맛의 마카롱을 맛볼 수 있다.

수업 당 2명이 정원인 원데이클래스는 월‧수‧토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7~10시에 운영한다. 마카롱, 수제 청 등 가게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고, 양평읍‧용문면은 정기배달서비스도 가능하다.

좋은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부는 매주 2~3회 가락시장을 찾고, 신선재료는 매일 구매한다.

지영훈, 이지혜 부부

이 사장은 “손님들이 웃으면서 만족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추억 속에 기억되는 가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영업시간: 화~목(오전11시~오후7시)/ 금~토(오후2시~7시), 일‧월요일‧공휴일 휴무

■ 위치: 양평읍 양근로180번길 1

■ 가격: 에이드‧차 4500원, 착즙주스 6000원, 수제청 1만3000원, 수제잼 6000원(말차 7000원), 샌드위치 3500~4500원, 마카롱 2500~2700원, 샌드위치&샐러드세트 9500~1만1000원, 견과강정바 1000원, *단체 주문 시 단가 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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