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운영위원회 개최

양평군 보건소는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17일 강하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공적 운영을 다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원은숙 보건소장, 이주진 강하면장, 강하면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평군은 지난해 청운면 용두1리를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 결과 경기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강하면 운심1리(양평군 제2호)와 운심2리(양평군 제3호)를 추가 지정했다. 운심1리와 2리에 대해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치매돌봄 기능강화 등을 집중 지원함은 물론,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수칙 교육 및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매 어르신에게는 1:1 맞춤형 인지재활, 실종예방 및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 치매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