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지평면 옥현리 김효성 농가, 16일 곡수리 전경복 농가의 모내기를 시작으로 양평군 벼농사가 시작됐다.

이번 첫 모내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실시됐으며, 월백벼와 고시히카리 등의 품종을 이앙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석이 빨라 조생종벼 생산에 농가지도를 하고 있으며, 조생종벼 수확 일정에 맞춰 모내기 기술지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추청 일변도의 품종에서 참드림벼를 재배해 고품질 양평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상호 농업기술과장은 “다음달 말까지가 양평지역 이앙시기이므로 못자리 관리와 이앙에 따른 병해충, 생육 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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