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 청장급 2위, 김태우 용장급 3위, 허선행 소장급 3위, 단체전 3위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한 양평군청 씨름단 선수들

양평군청 씨름단은 지난 11~17일 증평 종합스포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해 이재안이 청장급(-85㎏) 2위, 김태우가 용장급(-90㎏) 3위, 허선행이 소장급(-80㎏) 3위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재안은 대회 2일차 4강에서 한다복(정읍시청)을 잡치기와 밀어치기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정창욱(용인백옥)에게 밀어치기를 내어주며 청장급(-85㎏) 2위를 차지했다.

김태우는 8강에서 나환성(경남일반)을 잡치기로 이기고 4강에 출전해 최둘이(창원시청)에게 배지기로 패하며 용장급(-90㎏) 3위에 머물렀고, 허선행은 박성민(증평군청)을 잡치기로 이기고 4강에 출전했지만, 김원호(창원시청)에게 배지기로 패하며 소장급(-80㎏) 3위를 기록했다.

양평군청 씨름단은 단체전 4강에서 용인백옥씨름단에게 4대 2로 패하여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양평군청 씨름단은 오는 24~28일 5일간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19 영월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대회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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