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총 187개 우대업소 운영

지난 15일 열린 약정식에서 신규참여업체 대표들이 사진을 찍고있다.

양평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분기에 신규 신청한 ‘양평군 다자녀가정 우대업소’를 대상으로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중앙식당, 양평칼국수, 양평김밥, 한솥도시락, 힘찬갯벌낙지, 유가네감자탕, 양평D.C백화점, 드보라화원 소꿉놀이케이크, 한샘양평키친프라자, 한일주단, 남양유업 양평대리점, 양평지물타일인테리어의 대표자가 참여했다.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의 양평군 인구 현황 및 다자녀 가정 우대사업 취지에 대한 설명 후 지정증 및 지정간판을 배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5일 신규 지정된 24개 업소

2019년 1분기에 24개 업소가 추가로 참여해 총 187개소의 ‘양평군 다자녀가정 우대업소’가 운영된다. 신규참여업소는 양평읍 20개소, 강상면 2개소, 용문면 1개소, 옥천면 1개소로 지역별로는 양평읍 업체들의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 업소들은 「양평군 다자녀가정 우대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정이 업소를 이용하면 5~20%의 할인을 제공한다.

최문환 부군수는 “약정식에 참여한 업주들을 포함한 1분기 신청업소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절감과 다자녀우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자영업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다자녀가정 우대업소 명단을 정비해 5월 중 양평군 홈페이지(yp21.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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