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꿈의학교 개강

경기도교육청의 ‘2019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가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양평교육지원청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운영에 앞서 지난달 30일 ‘쇼미더스쿨’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꿈의학교 학생 대표인 꿈짱과 이를 도와주는 꿈지기 선생님 등 양평에서 개교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관계자 42명이 참가해 학교를 실제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설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VRPC(가상현실 체험‧제작) ▲별따줄 시민대표단(지역문제 해결) ▲MT: Movie Teenager(영화) ▲Dream 바리스타 ▲Dream 더 비트(난타) ▲꿈의 축구교실 ▲BEAT ON MUSIC(음악) ▲Dream Magic(마술) ▲Dream Smash(테니스) ▲Y클리어(배드민턴) ▲꿈잡job고go(마을공동체 활동)▲가온누리(토론) 등 13곳이다.

꿈의학교 신청과 운영 시기는 학교마다 다르다. 대부분의 학교가 모집을 마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지만 오는 5~7월 개강 예정인 곳도 있다. 세부 일정을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에서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양평지역의 기관‧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올해 ▲꿈의정치학교 틴코리아(10대들의 가상국가 운영) ▲꿈을 모아 드림(문화예술활동) ▲함께하는 우리누리 스포츠스태킹 ▲소나기프로젝트(황순원소설 ‘소나기’ 주제 활동) ▲양평 틴즈 위드 코레일(열차여행) ▲요리로 드림Dream ▲양평청소년 퓨전오케스트라 ▲일놀이공부(일과 놀이로 삶 가꾸기) ▲스쿨 오브 락(실용음악) ▲양평 VR꿈의학교(가상현실 제작) ▲건축동아리 비버아저씨 꿈의학교(건축과 소프트웨어 융합) ▲두물머리 가죽학교(가족공예‧판매) ▲팀메이커(영상콘텐츠 개발) ▲나만의 음반 제작(음원 만들기) ▲작가의 꿈 꿈버스(작가의 예술세계 진로탐색) 등 15개가 개교했거나 개교 예정이다.

또, 마중물 꿈의학교는 ▲유고 역사미술(양평역사 강의와 독서토론) ▲꼼지락 미술(미술활동과 전시회) ▲휴머니잼(인문학 공부) ▲양강 꿈꾸리랏다(인문 생태 환경 활동) 등 4곳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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