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19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받는다.

군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사업비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 105동, 지붕개량 16동에 대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철거지원 대상은 주택용 슬레이트 건축물 및 주택의 부속건물일 경우에만 신청가능하며, 주택 당 최대 철거비는 336만원이다.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이하가구의 경우 최대 800만원까지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접수가 진행돼 남은 예산잔액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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