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30명 일자리 창출, 오는 15일까지 참여기관 모집

양평군은 오는 15일까지 ‘양평 일자리 Change Up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는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군은 올해 2회 추경에 직접일자리 예산인 ‘양평 일자리 Change Up 프로젝트’사업으로 15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군민 1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청년 일자리는 만18~39세 미취업 청년 30명에게 제공된다.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 직업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4개 유형별로 기관을 모집한다. 일 경험의 질, 사업장 여건, 정규직 채용계획 등을 고려해 24개의 기관을 선발한다.

군은 참여 사업장에 기관별 풀타임 1명 또는 파트타임 2명의 청년근로자를 지원한다. 청년모집 및 인건비는 군에서 직접 지급하고, 청년근로자는 5월~12월,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양평군 홈페이지(yp21.go.kr)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선정 규모와 구비서류 등 상세내용을 확인해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한명이라도 더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기관에서도 청년에게 질 좋은 일 경험을 제공해 취업률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 77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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