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올해 군내 20개소에서 4~9월 펼쳐진다.

양평군은 지난달 심사를 통해 16개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했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읍면의 복지시설이나 기관, 학교, 시장 등을 찾아가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단체별 공연회수는 지난달 진행한 면접심사 점수에 따라 1~2회 진행된다.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강상두레패, 디렉터컴퍼니 이한, (사)한국연극협회 양평지부 등이 2회 공연을 하고, 나머지 단체는 1회씩 공연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 주민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14년까지 경기도에서 직접 공연단체를 선발해 무료공연을 진행하다 이후 시‧군으로 이관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4800만원(1회 공연 당 240만원)으로, 도에서 96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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