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양평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2019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연간 20만원(자부담 4만원)의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불카드로 영화관, 미용원, 안경점, 찜질방,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평군은 올해 총 194명의 여성농업인을 선정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여성 농업인으로, 올해부터 상향제한 연령기준이 없어져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업농가의 경우 농가당 1인의 여성농업인만 지원가능하다.

심사는 각 읍면에서 구성된 선정협의회에서 진행한다. 농업교육 이수증, 여성농업인 단체 활동경력 등을 가진 경우 우대한다.

신청자 본인만 접수 가능하며, 신청희망자는 본인과 배우자의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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