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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협의회…소통 통해 주민화합 이뤄낼 것”김재선 양평군이장협의회장 인터뷰
김재선 양평군 이장협의회장

양평군 이장협의회는 김효성 전 회장에 이어 김재선(58) 양동면 계정1리 이장을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26일 김재선 협의회장을 만나 이장의 역할과 이장협의회의 사업 방향 등에 대한 각오를 들었다.

▲축하드린다.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은… 지방자치시대에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의 요구를 전달하는 아래로부터의 발전 요인이 필요하다. 이장은 봉사자로서 주민과 마을의 작은 소리를 군에 전달하고 그것이 잘 처리 되는지 지켜보며 관리 감독해야한다.

▲이장협의회는 어떤 조직인가?… 양평은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넓은 지역이다. 동쪽과 서쪽의 환경이 다르고, 시내와 전원의 상황이 각기 다르다. 양평군 이장협의회는 이렇게 각기 다른 12개 읍면, 271개 리의 다양한 소리를 취합해 행정서비스의 우선순위를 도모하게 하고, 어느 마을 하나 부족함 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협의하는 장이다.

▲선주민과 후주민 간 갈등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함께 오랫동안 살아온 이웃 주민과도 갈등이 있을 수 있는데, 새롭게 이주해 정착한 후주민과의 갈등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갈등은 대부분은 소통이 되지 않아 커지는 경우가 많다.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주민 간 소통의 창구로서 마을 리더인 이장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대표적으로는 후주민들이 마을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주고 돕는 것이 갈등해소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양평은 전국 군 단위 지역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고 있는 지역이다. 주민자치단체 및 군청과 적극 협력해 선‧후주민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해 나갈 필요가 있다.

▲협의회의 사업 방향은… 우선 선임 회장님들이 쌓아 온 사업들을 잘 계승해 발전시킬 것이다. 그리고 각 읍면별 이장협의회 회장님들과 협력해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신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회장으로서 해 보고 싶은 일은… 기존 이장협의회의 패턴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싶다. 현안사항이나 지출내역 등을 각 리의 이장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열린 협의회가 목표다.

이장협의회는 양평군에서 가장 큰 단체 중 하나다. 모범을 보이는 단체로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가깝게는 다가오는 이장워크숍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다. 리더쉽‧이장의 역할‧스피치 강연 등을 준비해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마을의 대표인 이장들이 행복해야 마을이 행복하고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장을 돕는 ‘이장들의 이장’으로서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지혜 기자  wisdom@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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