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양평시민포럼과 본지가 공동 주최하는 ‘일진아스콘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6일 오후 4~6시 양서면 국수출장소 2층 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환경안전건강연구소의 김정수 소장이 ▲아스콘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 ▲유해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일진아스콘 공장의 문제점 및 해결방향 등에 대한 발제 후 토론이 진행된다.이번 토론회는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이 인근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일진아스콘이 가진 전반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군과 주민들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에 참가하는 패널은 김덕수 일진아스콘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영주 경기도의원, 유상진 우리지역연구소장, 권오병 양평경실련 공동대표 등이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명확히 알고, 공동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