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양평군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영삼 씨가 취임했다.

지난 20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8대 정규성 회장․19대 김영삼 회장 이취임식에는 정동균 군수, 정병국 의원,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 이영주․이종인 도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일 열린 한농연 양평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김영삼 신임 회장)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이취임식에서는 동영상 시청, 이임임원 소개 및 감사패 전달, 정규성 이임회장 이임사, 신임임원 소개, 연합회기 전달, 김영삼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삼 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사에서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하다 한농연 10대 강령을 다시 보니 회장으로서 역할이 모두 담겨 있었다”며 강령을 낭독한 뒤 “좀 더 강한 연합회를 만들어 농업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농연 양평군연합회는 지난 1982년 농민권익 보장, 식량주권 확보, 농촌복지 향상, 전문농업인 육성 등의 목적으로 창립했다. 안철규 초대회장 이후 박장수 전 군의원, 윤철수 현 축협조합장 등이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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