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기업인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광일 창대산업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19일 가야컨벤션 웨딩뷔페에서 열린 14대 장병학 회장․15대 김광일 회장 이취임식에는 정동균 군수,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열린 양평군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광일 신임 회장)

행사는 기업인협회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 장병학 이임회장 이임사, 김광일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광일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 중책을 맡아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며 “모든 회원과 함께 기업간 협력 상호 발전, 기업위상 정립, 신규투자, 일자리 창출 등에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90년 5월 지역내 중소기업인들이 지역발전과 기술혁신, 정보교류 등의 목적으로 창립했다. 초대 회장에 오기열 회장이 취임해 6대까지 연임했고, 2006년 창대리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교육발전기금 기탁, 사랑의 연탄모우기 등 나눔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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