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까지

양평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출산율 제고와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2019 상반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주민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계획됐다.

공모 분야는 출산율 제고, 젊은 인구 유입의 두 분야다. 출산율 제고 정책은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주거 지원, 결혼정책, 임신 및 출산 지원, 보육 및 양육환경 개선, 교육비 경감, 일-가정양립 분위기 조성 등이며, 젊은 인구 유입 정책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직업농민 프로젝트, 초ㆍ중ㆍ고생 교육 및 문화 여건 조성, 자연친화 양평 홍보 마케팅,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 등이다.

결과는 4~5월 중 발표예정으로 금상 300만~250만원, 은상 200만~120만원, 동상 100만~60만원, 장려상 50만~30만원의 부상금이 지급된다. 또 모든 제안자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공모전 심사는 양평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에 의거해 관련 부서 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제안실무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다섯 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제안실무위원회 평가전 양평군 인구정책위원회의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공모전에 필요한 서류는 제안서와 개인정보동의서로 양평군홈페이지(yp21.net) 공고고시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는 직접 방문(양평군청 5층 기획예산담당관), 우편(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2,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담당자), e메일(eschys@korea.kr), FAX(☎031-770-2801) 등으로 받는다. 문의: 기획예산담당관(☎ 770-3483)

군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들어온 21건의 제안 중 ▲다자녀 우선 주차구역 지역 ▲어린이날 행사 장소 변경 및 예산 확대의 2개 제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관공서 및 다중복합시설 등에 다자녀 우선 주차구역 71면을 설치했고, 어린이날 행사는 올해부터 예산증액과 함께 양평물맑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