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28일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11월 22일부터 거점소독시설 2개소(개군면, 양동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차단방역을 위한 소독약 2072ℓ와 생석회 2634포를 축산농가에 공급 완료했다.
아울러 예찰 전화와 함께 SNS, 현수막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당부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취약농가 차단방역을 위해 공동방제단 5개단(군방제단 2개단, 양평축협 3개단)을 운영, 축사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발생한 구제역은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면 안심 할 수 있다”며 “우제류 사육농가는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예방접종과 축사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에 외부인 출입금지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