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무소 cog, 오는 11일까지 구직자 모집

양평군은 지난 29일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참여해 3건이 선정됐다. 7월에 선정된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양평체험마을 만들기 사업과 지난해 말 추가 선정된 ▲학곡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운영 ▲청년 공간 cog콕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연말까지 총 예산은 2억500만원으로 국‧도비 1억4100만원을 지원받고, 지자체 예산 6400만원을 투입한다.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양평체험마을 만들기는 산음리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청년 6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학곡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운영사업은 프로그램 관리자가 없는 강상면 송학3리 정보화마을에 주민편의를 위해 청년 1명을 채용해 이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공간 cog콕 활성화 지원사업은 양평읍사무소 2층에 위치한 청년사무소 운영을 통해 청년 모임 공간을 조성하고, 세대 간 소통 및 지역문화 활동을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11일까지 청년구직자 2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만 39세 이하(1980.1.1. 이후 출생자) 미취업자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yp21.go.kr)-고시/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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