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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맛집]벗들과 자연을 곁에 두고 즐기는 한정식꽃‧참‧향기‧행복 4가지 코스, 정원산책, 친목도모, 인생샷 명소

새해가 밝은지 어느새 한 달이 지나 2월이 시작됐다. 지인들과 함께하는 소모임이 꽃피기 시작할 무렵인데, 만족도 높은 모임장소를 찾고 있다면 강하면의 ‘참 좋은 생각’을 추천해 본다.

봄, 꽃이 만발하는 참좋은생각 정원. 야외에서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참 좋은 생각’은 아기자기한 정원에 연못까지 갖춰 이미 유명세를 탄 곳이다. 막바지 길 공사로 진입로가 어수선해 아쉬웠지만 가게입구에 마련된 온실정원과 세월을 머금은 실내인테리어는 여전히 고아하다.

식사 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연못

2016년 한정식 식당으로 변신한 가게는 한인숙‧한영숙 자매가 운영한다. 언니인 한인숙 대표는 분당에서 7년간 한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등 25년간 요식업에 종사한 전문가로 음식솜씨가 좋았던 두자매가 같이 고향으로 내려와 가게를 열었다.

메뉴는 꽃 정식‧참 정식‧향기정식‧행복정식 등 코스요리를 기본으로 하고, 각 요리를 단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콩나물 잡채, 야채 샐러드, 해파리 냉채, 칠절판

꽃 정식은 기본정식코스다. 고소한 콩죽, 1년간 숙성시켜 맛을 낸 시원한 동치미로 입맛을 돋우고 나면 담백한 콩나물잡채, 단호박 소스를 넣어 달콤한 야채샐러드, 상큼한 해파리냉채, 고운색상의 부추 밀병과 6가지 재료를 눈으로 먼저 맛보는 칠절판이 첫 번째 코스다.

이어서 도톰하게 구워낸 수제떡갈비, 부드러운 단호박 탕수, 바삭한 쑥전, 새콤달콤한 도토리묵까지 맛보면 마지막은 구수한 된장찌개, 제철재료로 만든 7가지 반찬, 갓 지은 흑미 밥으로 마무리된다.

참 정식-오리훈제‧돼지고기 바비큐

참 정식은 오징어 초회, 코다리 강정, 오리훈제, 돼지고기 바비큐가 추가되고, 향기정식은 월남쌈, 코다리강정, 새우치즈구이, 가리비새송이버터구이, 소갈비찜에 후식으로 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 행복정식은 향기정식에 가리비버터구이 대신 훈제연어 채소말이, 장어구이, 후식메뉴인 차와 더덕 건구절로 구성된다.

7가지 반찬과 구수한 된장찌개

모든 음식은 주문이 들어오면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 순간에 맛볼 수 있고, 손님의 식사속도에 맞춰 순서대로 상이 채워진다. 여름부터 가을, 대부분의 채소류는 직접 텃밭에서 재배해 사용하고 그날그날 만드는 반찬이 신선함을 더한다.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한 대표는 음식에 맞게 과일, 야채를 넣어 만든 수제소스를 사용한다. 된장‧간장 등 장류도 직접 담근 것으로 된장찌개는 푹 우려 준비한 육수와 3년간 숙성시킨 된장이 맛의 비결이다.

한인숙‧한영숙 대표

한 대표는 “지치고, 잠시 쉬고 싶을 때 올 수 있는 쉼터 같은 집이 되고 싶다”며 “‘아~가기 싫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편하게 들려 달라”고 말했다.

■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9시(마지막 주문 7시40분), 명절 휴무​

■ 위치 : 강하면 전수리 1073-4

■ 가격 : 꽃정식 18000원, 참정식 23000원, 향기정식 35000원, 행복정식 5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허브티 5,000원(정식 식사 후 커피/차 3000원)

박지혜 기자  wisdom@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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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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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순 2019-02-04 01:16:55

    참좋은생각의 요리를 먹어봤는데 넘 너무 순하며 잔잔한 호수같은 맛이다. 넘 맛있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이다~~참 좋은 생각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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