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제20기 신입생에 122명이 선발됐다. 전문농업과 40명, 신규농업과 41명, 농산가공과 41명 등이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신입생 선발 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지원생 176명 중 12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 3과정이다. 다음달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총 31일) 동안 매주 목요일 4시간씩 농촌진흥기관 견학, 현장실습, 분임과제수행 및 발표 등 공통과목과 각 과정별 20여개의 학사일정을 통해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및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대학 관계자는“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양평의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이며, 학사과정에 수용할 수 있는 한 많은 교육생들을 선발하여 친환경농업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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