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평생교육센터 수강생 "행복콘서트" 개최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센터(소장 이현주) 수강생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행복콘서트'를 개최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지난 2월 6일부터 5월 25일 16주간의 상반기 교육기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즐거움을 선사하고 수강생들의 자긍심 고취,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과 야외공연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김선교군수를 비롯한 기관장들과 주민 200여명의 열렬한 호응속에서 개최되었다. 

▲ 김선교 군수가 사회자의 요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총 81개 교육팀중 공연이 가능한 12개 팀 168명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한국무용, 민요, 팝송, 각종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레퍼토리로 짜여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에 앞서 김선교 군수는 사회자의 요구에 의해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 콘서트를 관람중인 관객들.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공연에 화답했다.
평생교육센터 이현주소장은 “매년 자체 발표회는 가져왔지만 이렇게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연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공연을 마련해 수강생들에게는 교육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에게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무용(강사 이유나)반의 [축현지무] 공연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권동숙(양평읍)씨는 “나이 들어서 취미나 건강을 위해 교육에 참가해 왔는데 이렇게 공연을 하게 되니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삶의 활력도 되고, 발표준비를 하면서 회원간의 친목도 다져지니 참 좋은 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민요(강사 심필호)반의 뱃노래 공연

▲ 나이트실용댄스(강사 강은선)반의 공연

▲ 댄스스포츠(강사 노궁하)반의 라틴댄스 공연

▲ 라인댄스(강사 조영미)반의 공연

▲ 평생교육센터 이현주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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