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 마을 지원단계 상향

양평군은 지난달 27~30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제6회 지역공동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105개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공동체가 참여해 76개 마을이 포괄보조금 지원단계를 상향 받았다.

지역공동체 콘테스트는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마을의 1년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참여 마을들은 공동체 활동을 상호 피드백하고, 포괄보조금 지원단계 상향을 최종 평가 받았다.

지원단계가 상향된 마을은 예비마을‧공동체(신규→예비) 12개, 진입마을(예비→진입) 20개, 발전마을(진입→발전) 24개, 자립마을(발전→자립) 20개다.

지원단계 상향에 성공한 마을에는 각각 예비마을(공동체) 500만원, 진입마을 1000만원, 발전마을 2000만원, 자립마을 3000만원의 포괄보조금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한편 지원단계 상향에 실패한 29개 마을에 대해서는 향후 2회에 한해 지원단계 상향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포괄보조금 500만원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양평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기존의 새싹, 뿌리, 기둥, 열매마을을 예비, 진입, 기둥, 발전마을로 이름을 수정했다. 각 마을들은 1년의 진행과정을 현장평가, 회계평가, 콘테스트 등을 통해 평가해 순차적으로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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