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6명의 청년들이 단월면 산음1‧2리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험프로그램 기획, 홍보, 마케팅 및 체험휴양마을 운영과 관련되는 전반적인 일을 하게 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극심한 취업난, 그 중에서도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에게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공동체 발전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치분권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 정립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사업이다.

지난 5일 산음2리 마을회관에서 청년일자리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주민들은 젊은이들이 마을에 들어와 체험마을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일한다는 것에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금방 어떤 결과를 얻을 수는 없겠지만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시각으로 마을이 발전하고, 양평군 체험마을이 활기차지고, 주민들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의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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