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 12일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감사범위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 및 운영, 통‧폐합 및 기관 명칭 변경, 출연금 사용 내역 및 최근 2년간 사업 전반이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에 있어 미진하거나 보완해야할 점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승희의원(비례, 민주당)은 폐교활용 사업 중단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지적했고, 한미림 의원(비례, 한국당)은 체인지업 양평캠퍼스의 명칭변경을 신중하게 재검토할 것과 평생교육사업을 도민이 전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 강구 등을 지적했다.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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