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사업

올해 마을정원만들기사업에 선정된 송현1리 역말 주민회의 마을정원축제 모습.

양평군은 양평읍 백안2리, 강상면 화양2리(연양마을), 양서면 도곡리(질울고래실마을)이 ‘2019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마을 공동체가 가꾸는 마을정원을 매개로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 회복을 목표로 경기도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12개 시‧군 21개 마을공동체가 응모했다. 지난달 29일 군포시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열린 심의위원회를 통해 9개 시‧군 13개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양평군은 3개 마을이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7억5000만원(백안2리 마을 3억원, 화양2리 연양마을 2억원, 도곡리 질울고래실 마을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하는 마을정원을 매개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마을정원에서 이웃 간 이야기꽃이 피어나듯 주민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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