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중‧고 총동문회 <양평누비기> 20권 기증

왼쪽부터 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이병은 사무국장, 홍달수 교장, 최봉주 총동문회 감사.

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29일 이복재 선생의 <양평누비기> 20권을 학교에 기증했다.

이 책은 양평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양동농협 조합장을 지낸 양평토박이 이복재 선생이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183회에 걸쳐 양평시민의소리 신문에 기고한 글을 모아 엮은 단행본이다.

이병은 총동문회 사무국장은 “지역에 관한 책을 쓰는 게 쉽지 않은데 동문이신 이복재 선생이 책을 발간하게 돼 동문의 경사”라며 “후배들이 읽는다면 도움이 될 거 같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달수 교장은 “양평누비기 책을 접하고 보니 ‘생거진천(生居鎭川)’보다는 살아가면서 행복한 양평 ‘생복양평(生鰒楊平)’임을 알게 됐다”며 “이렇게 소중한 보고를 모교에 기증해주신 동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