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용문사 경내서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주지 보인스님)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열여덟 번째 천년향기 나눔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천년향기 나눔 복지기금 전달식에 이어 나현아, 김보영, 민혜경, 옐로비, 밀키웨이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용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용문사는 이날 음악회에 앞서 오전 10시 ‘용문사 석조약사여래좌상 점안대법회’를 봉행한다. 점안은 불상에 눈을 그려 넣어 부처님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의식으로, 천년은행나무와 마주하고 있는 석조약사여래상은 모든 중생의 마음과 몸에 깃든 병고와 액란의 소멸을 기원한다.

보인스님은 “용문사를 방문하는 모든 신도와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처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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