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에서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제5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소확행(小確幸)’이 지난 6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갑작스런 태풍의 영향과 비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지는 못했지만 평생학습자들의 참여 열기는 여전했다.

올해 축제는 ‘평생학습, 나만의 소박한 행복을 찾다’를 주제로 추진됐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확실한 행복축제가 되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잔치가 되길 염원하는 의미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학습이 주제가 되고 사람이 중심이 돼 주민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축제 자체가 학습의 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막식은 2018년 평생학습 성과보고,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표창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태풍의 영향으로 올해 체험행사는 실내에서 조촐하게 진행됐다.

다양한 행사가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물맑은 양평체육관 실내에서 공연과 홍보체험이 진행됐다. 90여개소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체육관 무대에서는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성인학습 동아리의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학습 성과물 특별전시는 오는 12일 ~다음달 18일 군립미술관 슬로프 전시공간에서 3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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