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7일 용문면 광탄천유원지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및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140명의 대원으로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광탄유원지를 포함해 7개소에서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졌다. 구조대는 3개월간의 운영 끝에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물놀이 안전사고 Zero’를 달성했다.
조경현 양평소방서장은 “올해 유난히 계속된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