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12일에는 12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김용철(75) 신임 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국민생활체육 초대 사무총장, 충청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김효식(60) 신임 부회장은 양평경찰서 집시 자문위원이자 현 한강전기 대표다.

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김용권(66) 부회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수석부회장은 양평군생활이동지원센터장과 경기도시작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양평군사회복지협회 이사다.

군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이창신(62) 상임이사가 맡게 됐다. 이 신임 부회장은 양평경찰서 강상파출소장으로 명예퇴임 후 양평군지체장애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2016년 창단부터 팀을 이끈 유정선 양평FC축구단 단장은 지난달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계를 제출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전문가 및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적임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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