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이 지난 27일 농협 본점 ‘영농자재 백화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최영준 조합장, 이종인 경기도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역대 조합장 및 임직원,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영농자재 백화점 신축 경과보고, 조합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과 함께 용문농협은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 달성 기념식도 가졌다.

영농자재백화점은 8910㎡ 부지에 건축면적 969.70㎡로, 양평군 최대 규모다. 지난 5월10일 착공해 지난 8일 완공했고, 15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백화점에서는 농업에 필요한 영농자재, 생활자재, 건축자재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택배사업을 함께 운영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편의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준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본점 영농자재백화점은 오래전부터 우리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동부권에서 가장 큰 영농자재백화점의 주인인 조합원들께서 많이 이용해야 용문농협사업이 크게 번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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