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 금5 은1 동1 수확

왼쪽부터 우승민, 이상미, 최예주, 배청한, 김동성, 김규남.

창인학교(교장 김종명)는 지난 16~18일 충남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출전해 육상 트랙 부문 100m에서 금1·은1·동1, 200m에서 금4개를 수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축제다. 육상 트랙 부문 100m 종목에 출전한 김동성, 김규남, 이상미가 나란히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했고, 200m 종목에 참가한 배청한, 우승민, 이상미, 최예주 학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명 교장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은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뜨거운 성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학생들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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