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운행정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양평군은 군내 대상 차량 22대에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지난 16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군내 운행 중인 BMW 차량은 모두 899대다. 이중 리콜 대상 차량은 208대인데, 186대는 긴급 안전진단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아직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22대에 대해서는 지난 16일자로 개별 안내문을 발송한다.

아직 안전진단 점검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은 점검을 위한 이동 목적으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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