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군 단위 ‘최우수’ 기관 선정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09년 수상 이후 10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어려운 고용상황 등에 대비한 정부의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군은 지난 1월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6월까지 최문환 부군수 주재로 총 4회에 걸쳐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금훈 기획예산담당관은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군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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