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양평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민체육대회’와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대회 개요, 준비, 홍보, 성화봉송 및 개‧폐회식 등 4편으로 나눠 대회 준비부터 진행과 마무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300여 페이지에 담아냈다.

군은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만들어낸 도민체육대회의 진행과정을 관련사진과 함께 기록으로 남겨 추후 행사 시 활용하고자 백서를 제작하게 됐다”고 발간취지를 밝혔다.

군은 백서 발간 취지에 맞게 각종 체육행사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대회에 참가했던 각 시·군 체육부서와 체육회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제64회 경기도민체전’은 지난해 4월26~28일 3일간 도내 31개 시·군 1만2000여 선수단이 1‧2부로 나눠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등의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10~12일 3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단, 심판 및 운영진 등 3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를 최초로 개최한 양평은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각각 ‘마음이 뛴다, 다이내믹 양평’, ‘마음이 뛴다, 로맨틱 양평’을 슬로건으로 경기도민 화합과 함께 2부 종합우승과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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